1955 서울 출생

민병헌은1984년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도 아날로그 방식의 흑백사진만 추구하며 촬영부터 인화까지 모든 과정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해오고 있다. 오랜 세월 동일한 작업 방식을 지켜온 민병헌 작가의 작품에서는 오직 그만의 시선으로 대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특별함이 있다.

1984년2월 ‘동아국제사진살롱’에서 컬러 사진’25시’로 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7월에 파인힐 화랑에서 첫 개인전‘공간’을 열었다. 1992년에는 사진예술가 제정‘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1년 파리 Baudoin Lebon Gallery, 2002년 산타페 Photo-Eye Gallery, 2009년 이화익 갤러리, 2011 카이스 갤러리, 2014 파리 La Galerie Particuliere, 2019 한미사진미술관, 2021 포스코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1년 갤러리현대, 2003년 가나아트센터, 2006년 베이징 소카갤러리, 2007년 서울시립미술관, 2012년 산타바바라 미술관, 2016 국립현대미술관, 2017년 대구미술관과 국립민속박물관, 2019년 베이징 Three Shadows Photography Art Centre 등에서 단체전을 열었다.

민병헌 작가의 작품은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대전시립미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미사진미술관, 동강사진박물관, 워싱턴 D.C. Brookings-Institution, 파리의Centre National des Arts Plastique, 하와이의The Cintemporary Museum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