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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2 우주의 꽃 - Cosmos Blossom [아트이슈 동학예술 프로젝트 - Art issue Donghak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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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2-03-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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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BLOSSOM : MARCH.19, 2022 - APRIL.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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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꽃 / Cosmos Blossom” - 동학 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 The Sprit of Donghak is reborn in art

아트이슈 동학예술 프로젝트, Art Issue Donghak Project


■전시소개 
아트이슈프로젝트는 2022년 한 해 동안 “동학(東學) 예술 프로젝트- 동학 정신 예술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예술가들의 철학과 정 신을 담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우주의 꽃 – 이철량 개인전“이 열린다. 
동학(東學)은 1860년 최제우가 19세기 후반 열강의 침략에 대한 사회적 위기의식,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어 기일원론(氣一元論)과 후 천개벽(後天開闢) 사상,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기반하고 인본주의(人本主義)를 기반으로 천인합일(天人合一)의 하늘이 아니라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며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평등사상을 담고 있다. 현대 수묵의 거장인 이철량 작가는 전북 완주군에 작업실이 있다. 완주군 삼례는 1892년 동학의 교조 신원을 위한 집회 장소였다. 동학은 분명 경상도 경주에서 탄생하였지만, 1894년 동학혁명 당시 가장 뜨겁게 발현된 곳은 호남지역이었고, 다른 지역 못지않게 뜨거웠던 지역이 바로 전주였다. 전라북도는 한지의 주요생산지며 천년 명품으로 그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그는 한지와 먹을 연구하며 전통 매체와 현대적 조형 정신을 결합해낸 수묵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먹의 추상성과 현대 수묵화가 나아가 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80년대에는 수묵 운동을 이끌었고 동양의 정신, 한국의 철학으로 깊은 사유와 끊임없는 창작 활동 끝에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인 조형미의 표현과 미니멀한 단색 회화를 재창조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에서 동학의 형태는 점에서 먹빛으로 확산한 다. 많은 점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존엄성이 하나의 빛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광대한 우주 속, 지구라는 행성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작고 유한한 존재, ‘인간’으로서 이 화두를 바라보고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작지만 새삼 위대해 보이고, 사고와 창조로 인간의 존재 가치를 한 차원 높여 주듯이 혼돈 속에서 나름의 질서를 찾고 미래 를 향해 이철량만의 먹빛으로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형태나 기호로 보이지만 몸에서 움직이는 정신과 흔적이며, 사실은 표현된 형상이 주체가 아니라 작가의 몸과 정신이 주체 가 된다. 자신의 존재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수행되는 과정이 바로 작품의 핵심이다. 최근 K-POP이 한국인의 가치관과 창의성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동하게 한 것은 한국의 동학사상의 뿌리에서 맺은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다양한 외래문화의 수용과 이해로 우리는 그 안에서 다시 한국만의 우수한 문화를 재창조 하였다. 동학사상이 유.불.선.도의 결합으로 우리의 인간중심 사상으로 다시 태어났듯이 백남준이 말한 한국인의 비빔밥 정신이 우리의 창조 적 능력이 장점이고 가능성이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우주의 꽃-Cosmos Blossom’이다. 코스모스는(cosmos) 철학적 질서와 물질적 조화를 지닌 우주 또는 세계관 이다. 우주의 변방에서 피어난 인간중심의 동학 예술이 이제 씨앗을 뿌리고 이철량의 작품으로 꽃을 피게 되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으며, 전화(063-286-8689), 홈페이지(www.artissuepj.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아트이슈프로젝트는 2022년 한 해 동안 “동학(東學) 예술 프로젝트- 동학 정신 예술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예술가들의 철학과 정 신을 담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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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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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량 Lee Cheol Ryang

이철량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아트이슈프로젝트, 아트파크, 누벨벡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2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 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인촌 기념관, 전주국립박물관, 대한민국 국회, 이탈리아 한국대사관, 삼성미술문화재단, 전북도립미술관, 한솔 미술관, 전주 전통 문화센터 등 많은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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