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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2 존재성을 넘어 : Beyond Existenceㅣ2021.11.26 - 20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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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1-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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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EXISTENCE : NOVEMBER.26, 2021 - JANUARY.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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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성을 넘어 / Vision Personified Beyond Existence”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에서는 2021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존재성을 넘어 / Beyond Existence] 전시가 열린다.
미디어 아트에서 빛은 예술가의 철학과 창작의 눈이다.
빛은 인류의 보편적 소재적 소재이자 인류의 꿈과 희망을 담고있는 신비한 존재이다. 미디어 아트는 인간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빛을 통해 카타르시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AI가 공존하는 미래예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하는 첨단 과학기술과 테크닉을 융합하여 새로운 작품이 탄생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새로운 가치 창조를 만들어내며 예술가들은 기존의 캔버스 그림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품은 김창겸 <Watershadow & Flower 3>, <Flower garden>, 이경호 <Digital Moon>, 이이남 <New-Geumgangjeondo>, <Bagyeon Falls>, <Ruins Mona Lisa> 등 작가의 대표 작품이 전시된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계의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미래 예술로 가는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고 오늘날 뉴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동시대의 다양한 글로벌 이슈로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는지를 그들의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ART ISSUE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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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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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겸 KIM ChangKyum

김창겸 작가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이탈리아 까라라 아카데미에서 조소를 공부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창겸 작가는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듯, 수락산 작은 호숫가에 앉아 있다가 물끄러미 바라본 물 표면이 거울이 되어 나의 모습을 비췄다. 그리고 거기에 작은 돌멩이를 집어던져 파문을 일으켰다. 퐁당하는 소리와 함께 물결이 일렁이다 다시 고요한 상태로 되돌아왔다."며 물 표면에 꽃잎을 날리고 나비를 날아가게 하며 그림자를 띄운 'Watershadow' 시리즈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인생의 고달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삶"이라며 "봄이오는 길목에서 자신만의 꽃길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걸어갈지에 대해 매 순간 질문을 던지며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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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LEE KyungHo

이경호 작가는 광주비엔날레에서 전시한 <달빛 소나타>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는 달의 원형을 떠올리는 뻥튀기를 마치 기계가 달을 찍어내는 듯한 효과와 관객들이 그것을 직접 먹는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도 관객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Digatal Moon>을 선보인다. 'Digital Moon'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감성적 만남을 오롯이 담은 달빛 풍경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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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LEE LeeNam

미술의 권위와 제도적 장치의 상징, [모나리자]와 같은 작품은 다시 나타날 수 없다. 모나리자를 그대로 그려낸다 하여도 현대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전하며 붓이 아닌 디지털의 힘을 빌려 고전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생산하는 디지털 작업으로 유명하다. 작품은 모나리자가 파괴되고 다시 꽃이 피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모나리자가 소멸되고 죽을 때 새로운 가치와 문화가 생겨남을 담고 있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겸재 정선과 안견 등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했으며 경계를 초월해 소통하고 융합되는 과정 속 만들어지는 이야기들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롭게 조명함과 동시에 미래와 접목시켜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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